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/어록 (문단 편집) == 승부 전 == >당연히 이길 자신이 있어서 받아들였다. 지금도 그 생각이 변함없는 것이 [[구글]]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, 나는 구글에서 이 알파고라는 프로그램이 완성 단계로 들어서기 위한 시험 단계라고 보기 때문에 '''여기서 [[인간]]이 진다, 내가 진다… 인간이 진다는 것은, 그것은 인간이 너무 무력한 것이 아닌가''' 하는 생각이 든다. 물론 내가 한 판, 많게는 두 판까지 질지언정 3-2라도 내가 이길 것 같고 4-1이냐 5-0이냐, 이 정도가 맞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다. >빠르면 2년, 3년. 길게는 5년에서 많게는 10년까지, 그때 가령 인간이 진다면 이미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충격이 덜할 거다. 질 수도 있는 시대가 왔구나… 내가 이긴다 해도 마음의 준비가 될 것이다. 5년 후에는 인간이 지겠는데… 하지만 지금 진다는 것은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지 않은가. 지금은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오지 않을까. >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이거 진다는 것은… '''몽백합배 결승을 지고도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비교가 안 될 거다.''' >---- >[[이세돌]] 九단 [[http://www.10oppaya24.com/bbs/board.php?bo_table=spo6&wr_id=915&sca=%EC%8A%A4%ED%8F%AC%EC%B8%A0%EB%89%B4%EC%8A%A4&page=4|이세돌 "지금 지면 인간이 너무 무력하다"]] ---- >알파고(AlphaGo)의 완승을 예상한다. 이세돌 九단이 5판 중 1승이라도 하면 놀랄 것이다. 2승을 거둔다면 기계에 대한 인간의 승리로 평가하겠다.[br]결국 기계가 이기게 돼있다. 이번에 이 九단이 이긴다 해도 연말쯤 되면 한 판도 못 이길 것 >---- >김진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[[http://www.hankyung.com/news/app/newsview.php?aid=201602256423g|#]] ---- > '''"대국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승자는 [[인류]]다."'''[*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다. '''알파고를 개발한 게 인간이기 때문이다.''' 알파고 개발 자체도 '계산기'처럼 인간이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한 '도구'에 불과한 것이다.][* [[JTBC 뉴스룸]]에 나왔던 [[카이스트]] 교수는 이 발언을 정치적 발언이라 평했다. 왜냐면 [[인공지능]]이 인간을 사실상 능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버리면 그것은 구글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다.] >---- >[[2016년]] [[3월 8일]] 대국을 보기 위해 방한한 [[에릭 슈밋]] 구글 회장의 말(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5&oid=015&aid=0003560447|관련 기사]]) ---- >앞서 진행된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국 기보를 살펴봤는데, 현재로서는 기계가 나를 이기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[[http://heraldk.com/2016/03/07/%EC%B4%88%EB%8C%80%EB%B0%95-%EA%B5%AC%EA%B8%80%EB%94%B0%EB%9D%BC%EC%9F%81%EC%9D%B4-%EC%A4%91%EA%B5%AD-%EB%8F%97%EC%9E%90%EB%A6%AC%EB%A7%8C-%EA%B9%90-%ED%95%9C%EA%B5%AD/|#]][br]내가 볼 때 '''프로 입단 직전의 실력'''이다. 비록 프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프로에 아주 근접한 실력이다. [[튜링 테스트|어느 것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인지 몰라보겠다]]는 자체가 아주 놀라운 것이다. 다섯 대국만으로 단점을 잘 찾아낼 수 없었는데 이는 상대 판후이 2단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했기 때문일 것 같다.[br]…승부는 이세돌 九단의 승리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. 하지만 알파고가 [[판후이]] 2단이랑 둔 바둑은 지난해 10월에 둔 것이라던데, 반년이 더 지났다면 아마도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. 학습능력이 있다고 하잖나. 그렇더라도 지금까지의 상황만 놓고 볼 때 조심스럽게 이세돌 九단의 승리를 예상해 본다. 아마도 '''정선 혹은 역으로 덤을 주는 정도의 실력 차이지 않을까''' 생각한다.[br]그랬는데 충격이다. 적어도 10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… 이런 추세로 봐서 2~3년 이내에 (알파고가) 최정상급의 실력에 도달하지 않겠는가.[[http://www.tvbaduk.com/news/news_view.asp?news_div=13&news_no=521241|#]] >---- >[[커제]] 九단 ---- >대부분 프로기사가 알파고가 두 점을 깔면 이세돌 九단이 질 것이라고 본다.[br]''인공지능의 수준이 프로기사에게 ‘선’까지 왔다'''고 봐야 한다. >---- >[[최철한]] 九단[[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19619700|#]] ---- >이세돌 九단이 유리할 것 같다. >---- >[[이창호]] 九단[[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6&no=181371|#]] ---- >대국 발표 직후에는 이 九단의 일방적 승리를 점쳤지만 최근 알파고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다. >---- >정동환 [[한국기원]] 홍보국장(2016년 [[3월 3일]]) ---- >지금까지 알려진 실력으로는 알파고가 이 九단을 상대하기 쉽지 않다.[[http://m.etnews.com/20160303000063?obj=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zOjI1OiJodHRwczovL3d3dy5nb29nbGUuY28ua3IvIjtzOjc6ImZvcndhcmQiO3M6MTM6IndlYiB0byBtb2JpbGUiO30%3D|#]] >승부라는 게 백지장 1장 차이이기 때문에 5:0이 나올 수 있는데 똑같은 5:0라 하더라도 실력의 차이에 의한 5:0은 나오기 힘들 것이다. 아주 박빙의 승부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이세돌 九단이 한두 판을 지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, 그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.[[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3071300171268_001|#]] >---- >김찬우 六단 ---- >만약 이세돌이 이긴다면, 새로 향상된 알파고가 수 년 내에 이세돌에게 다시 도전할 것이고, 그래서 (언젠가?) 알파고가 이기면 컴퓨터가 세계 바둑챔피언을 이긴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게 분명하다. 그러면 ‘바둑’이란 말을 들으면 곧바로 ‘이세돌’을 연상시키게 될 것이다. 이창호보다 더 많은 세계타이틀을 따지 못할지라도 이세돌은 세계인이 기억할 때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프로기사로 자리할 터이다.[br]장님 문고리 잡는 식이나 점쟁이가 점치듯 하는 예측이 아니라, 지식과 정보에 의해서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이다. 그러기 위해서 양측의 실력을 알아야 하는데, 이세돌의 실력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만, 알파고의 실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.[br]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이세돌이 알파고를 너무 얕잡아봐서 전승할 것이냐 한 판 질 것이냐의 싸움일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나, 구글이 알파고의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자기에게 도전했다는 안이한 생각이다. >---- >배태일 천체물리학 박사, 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위원[[https://cyberoro.com/news/news_view.oro?num=521361|#]] ---- >이세돌 九단의 나이는 33살, 알파고의 나이는 2살이다. 이 九단은 지금까지 3만 시간동안 훈련했는데, 이는 알파고도 동일하다. 이 九단은 초당 100개의 수를 고려하고, 알파고는 초당 10만 개의 수를 검색한다. '''이 九단은 프로 9단이고, 알파고는 아마 5~6단 수준이다.''' 또 하나, 이 九단은 한 명의 인간의 [[뇌]]로 승부하지만 알파고는 100개의 [[GPU]]가 브레인 역할을 한다.[[http://m.it.co.kr/m/m_article.html?no=2816632|#]][br]우리의 목표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이기는 것[[http://m.newspim.com/news/view/20160308000330|#]] >---- >데이비드 실버 박사 ---- >"부담감은 농심배보다는 알파고 쪽에 더 느낀다"[br]"내가 인류의 대표라는 사명감은 아직…"[br]'''그는 알파고 대국을 앞두고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손가락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켰다.'''--뭘봐 임마-- >---- >이세돌 九단[[http://m.yna.co.kr/kr/contents/?cid=AKR20160303211100007|#]] ---- >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고 [[마인드 컨트롤]]에 힘쓰고 있다. '''한 판이라도 진다면 알파고의 승리라는 생각이다''' [[http://stoo.asiae.co.kr/news/naver_view.htm?idxno=2016030723134990140|#]][br]'''정선 정도까지는 발전'''했겠지만, 그 이상은 좀 시간도 그렇고 여러 가지 부분이 좀 어려울 것 같고요. 그 이상은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.[[http://news.tv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6/03/07/2016030790183.html|#]] >---- >이세돌 九단(2016년 [[3월 7일]]) ---- >이세돌 같은 사람을 이기기엔 알파고가 아직은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 >---- >이경종 AI센터 팀장[[http://www.zdnet.co.kr/news/news_view.asp?artice_id=20160308095906|#]] ---- >'''지난 기자회견에서는 [[알고리즘]]을 전혀 이해 못 했는데 지금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.'''[br]인간이 생각하는 수가 최대 1000수 정도라면, 컴퓨터는 100만 수, 1000만 수까지 볼 걸로 예상했는데, 오히려 알파고가 생각하는 경우의 폭을 굉장히 줄였고, '''그렇다면 (내가) 위험할 수도 있겠다'''는 생각을 해봤다.[[http://m.biz.khan.co.kr/view.html?artid=201603081140531&code=920100|#]][* 참고: [[http://sunday.joins.com/archives/123867|알파고 ‘경우의 수’ 줄여 초고수의 직관 뛰어넘어]] - 유성민 IT칼럼니스트][br]흥미로운 것은 제가 질 경우 바둑계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요. 언젠가 인간이 인공지능과 바둑 대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는 큰 문제가 아니에요.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겨도 어쩔 수 없는 것이죠. 단지 바둑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. 바둑의 아름다움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두는 것은 아니니까요. 때문에 이번 게임은 '''인간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'''입니다.[br]그만큼 알파고와 대국은 대단한 경험이에요. 다시 경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, '''이런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지 못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. 반드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. 내일 좋은 바둑, 재미있고 아름다운 바둑을 두겠습니다.''' >---- >이세돌 九단(2016년 '''[[3월 8일]]''', 대국 하루 전)[[http://chitsol.com/2353|알파고에 진다고 바둑이 의미 없는 건 아니에요]] [[http://mstoo.asiae.co.kr/view.htm?no=2016030811362008190#_adtep|이세돌 "알파고에 지더라도 바둑의 아름다움은 계속될 것"(일문일답)]] [[http://m.hani.co.kr/arti/culture/culture_general/733707.html|이세돌 "바둑의 낭만 지키는 대국 펼칠 것"]] [* 3월 6일과 7일에 했던 발언과는 반대되는 말이다. 이세돌은 알파고의 변화한 알고리즘을 직접 보면서 다소 긴장하며 말을 바꿨고, 이 예상은 현실로 다가왔다. 실제로 알파고는 이세돌을 이기기 위해 100만 번의 대국을 4주 만에 소화해 냈고, [[체스]] 프로그램 [[딥 블루]]와 달리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sports/baduk/729909.html|신경망 심층학습]]을 통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.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던 이세돌이 구글에게 '알고리즘에 대한 설명'을 들은 것만으로 즉각 태도를 바꿨다는 점에서, 구글이 고의로 이세돌을 속였다기보다는 대국 계약을 맡은 [[한국기원]] 측이 이세돌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. 결국 이세돌은 바둑판 위에서 스스로 알파고의 역량을 측정해야 했다. "만약 [[영국]]에 세계 바둑챔피언이 있어서, 그가 구글의 대국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응할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. 영국의 분위기에서는 대국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.[br]영국 사회의 분위기라면 구글딥마인드 쪽이 세계 최강자와 바둑을 두기를 원한다면, 먼저 알파고가 어떤 식으로 바둑을 두는지, 어떤 특징이 있는지, 어떤 알고리즘을 따르는지를 충분하게 설명할 것을 요청했을 것 같다." - 문송천 카이스트경영대학원 교수[[http://m.hani.co.kr/arti/sports/baduk/734571.html|#]]] ---- > 우리는 조(兆) 단위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를 단돈 100만달러에 샀다. 우린 1억 달러(1200억원)를 불러도 줄 준비가 돼 있었다. 우린 횡재했다. >---- >구글[[http://news.mk.co.kr/column/view.php?year=2016&no=179665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